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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상회담 늦어져 문창극 임명동의안 제출 지연"

입력 2014-06-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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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상회담 늦어져 문창극 임명동의안 제출 지연"


청와대는 17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 관련 일정이 늦어져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의 국회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이 예정보다 훨씬 늦어졌다"며 "이미 한국 시간으로 국회 등의 업무가 끝나는 오후 6시를 넘겨 오늘 중 임명동의안 제출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식환영식을 가진 뒤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각각 45분과 40분씩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먼저 진행된 단독정상회담이 예정시간을 1시간25분이나 초과한 2시간10분가량 진행되면서 일정이 순연돼 전체적으로 행사 종료시각이 1시간여 늦춰졌다.

민 대변인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자결재로 올라와 박 대통령이 언제든 재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적절한 상황을 봐서 재가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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