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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 장시성서 티라노사우루스 발자국 화석

입력 2019-07-31 08:33 수정 2019-07-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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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서 2층 버스끼리 추돌 사고…77명 부상

홍콩 남부지역에서 이층버스 2대가 부딪혀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홍콩의 한 고속도로 터널 인근에서 2층 버스 한 대가 앞서 가는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지금까지 77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이 위중한 상태인데요. 출근 시간대에 벌어진 사고라 피해가 컸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페루 고속도로서 버스 추락해 19명 사망

페루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굴러떨어져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아직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한 희생자의 유족은,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에 집중하지 못해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삼엄한 미-멕시코 국경에 놓인 '분홍 시소'

미국과 멕시코를 가르는 삼엄한 국경에 분홍빛 시소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이 난생처음 보는, 국경 건너편의 아이들과 시소를 탑니다. 시소는 울타리의 틈 사이에 놓였는데요. 이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미국 텍사스 주, 반대쪽은 멕시코입니다. 시소를 타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의 주민들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들었는데요. 이 시소를 설치한 미국의 한 건축가는, 서로의 무게에 기대야 하는 시소를 통해, 우리가 모두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4. 중국 장시성서 티라노사우루스 발자국 화석

화석에 날카로운 발톱과 함께 커다란 발자국이 찍혀있습니다. 중국 동부 장시성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류의 공룡 발자국인데요. 티라노사우루스 류는 먹이사슬의 가장 위에 있는 포식자로, 그 수가 적어서 발견되는 화석도 아주 드뭅니다. 한 전문가는 이번 화석의 발자국 크기로 봤을 때, 발자국 주인의 몸길이가 적어도 7m가 넘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구슬 꿴 듯' 하늘 메운 400여 개 열기구

하늘에 색색의 구슬을 꿴 듯, 알록달록한 열기구가 가득합니다. 프랑스 동부 지역에서 열린 열기구 축제 현장인데요. 무려 450개가 넘는 열기구가 다 함께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기구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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