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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간 카불서 부통령 후보 겨냥 폭발

입력 2019-07-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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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간 카불서 부통령 후보 겨냥 폭발…2명 숨져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부통령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부통령 후보인 암룰라 살레가 이끄는 시민 사회단체 사무실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직후 무장 괴한들이 건물에 들어와 보안군과 총격까지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는데요. 살레 후보는 현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다고 합니다. 아직 폭발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 홍수로 흙탕물에 갇힌 열차…승객 900여명 구조

열차가 흙탕물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출발해 남부로 향하던 급행열차인데요. 계절성 폭우로 홍수가 나자 선로가 물에 잠겨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열차 안에 타고 있는 승객만 무려 900여 명인데요. 인도 당국이 현장으로 헬기와 보트를 보내고 해군과 공군, 공무원들까지 총동원한 끝에 모든 승객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3. 크로아티아 산불…축구장 1200개 면적 피해

사방이 온통 불바다입니다. 현지시간 27일, 크로아티아 남부의 한 해안마을에 산불이 난 모습인데요. 거센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지금까지 900ha, 축구장 1200여 개의 면적이 불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데요. 당국이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4. '용암이 강물처럼'…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분출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했습니다. 시뻘건 용암이 마치 강처럼, 산의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현지시간 27일, 시칠리아 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에서 용암이 뿜어져 나왔는데요. 유럽에서 가장 큰 활화산으로, 종종 이렇게 용암을 분출한다고 합니다. 워낙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라, 경찰이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화산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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