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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나도 갈래" 비행기 날개에 올라탄 남성

입력 2019-07-23 08:15 수정 2019-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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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말리아 수도서 차량폭탄 테러…17명 숨져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1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공항으로 통하는 도로의 보안검문소 인근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졌습니다. 지금까지 17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출근 시간대에 벌어진 테러에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알샤바브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나이지리아서 시위대-경찰 충돌…6명 사망

현지시간 22일,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는 이슬람 시아파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지금까지 6명이 숨졌습니다. 한 시아파 단체가 지도자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를 행진하자 이를 진압하려는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와 실탄을 발사한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시위를 하던 6명이 숨졌고 희생자 중 미성년자인 소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경사로 차량 '스르르'…극적으로 세운 기사

내리막길에서 운전석이 텅 빈 채 굴러가는 차를 한 택시기사가 잡아 타 극적으로 사고를 막았습니다. 차 한 대가 경사로를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어쩐 일인지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도 채우지 않고 차에서 내린 것인데요. 통제력을 잃고 아무렇게나 굴러가며 사고 위험에 처한 이 차량, 뒷좌석에는 두 아이까지 타고 있어 더욱 위험한 상황입니다. 바로 옆에서 이를 본 택시 기사가 재빨리 뒤를 쫓는데요. 미끄러지는 차는 점점 가속이 붙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있는 뒷좌석의 문을 닫고, 차의 운전석에 올라탄 뒤 극적으로 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사고를 막은 택시 기사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4. "나도 갈래" 이륙 준비 비행기 날개 올라탄 남성

한 남성이 이륙하려는 비행기의 날개 위로 뛰어들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나이지리아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가나로 여행을 가고 싶다며 남부로 가려는 비행기에 막무가내로 달려든 것입니다. 어이없는 난동에 이륙은 한참이나 지연됐고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은 정신 감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5. '한 입만' 소년이 낚은 물고기 물고 간 상어

소년이 잡은 물고기를 주변 사람들이 도와, 배로 끌어올리려고 하는데요. 그 순간! 어디선가 상어가 나타나, 순식간에 잡은 물고기를 낚아채 갔습니다. 별안간 벌어진 아찔한 상황인데요. 미국 매사추 세츠주 인근 바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해당 낚싯배의 선장은 상어가 이렇게까지 가까이 접근한 적은 없었다며 다친 사람이 없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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