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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전속력으로 차량 뒤쫓는 코끼리 '아찔'

입력 2019-07-18 08:16 수정 2019-07-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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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객기서 응급환자 발생…일본에 비상착륙

상하이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기내에서 호흡곤란 등 불편함을 호소하던 한 남성이 기침을 하며 피를 토했습니다. 심장 박동까지 빨라지자, 승객 중 의사의 도움으로 산소 호흡기를 이용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는데요. 그럼에도 남성의 상태가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일본 나리타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착륙 후 남성은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행기는 다시 이륙 준비를 마친 뒤 1시간 반 만에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2. 시리아 북서부 시장에 공습…12명 숨져

현지시간 16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서는 정부군의 공습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시장에 폭탄이 떨어져,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시리아 민간구조대인 '하얀 헬멧'이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는데요. 지난 두 달 동안,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만 수백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한 인권단체가 전했습니다.

3. 전속력으로 차량 뒤쫓는 코끼리 '아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중에 심장이 멎을 만큼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는데요. 그 모습 함께 보시죠. 코끼리 한 마리가 사파리 차량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듭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척 화가 나 보이는데요. 자칫 코끼리의 발에 깔렸다간 사람들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투어 차량 운전자는 빠른 속도로 후진하고 관광객들은 차량 진행 방향에 뭐가 있는지 말해줬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코끼리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찔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차를 몬 투어 차량 운전자가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화면출처 : 소설미디어 Mike R)

4. '학생들 집중시키려' 화장하는 남성 교사

다소 과한 화장에 보이스카우트 유니폼을 입고 복도를 누비는 남성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다름 아닌 이 학교의 영어 선생님입니다. 남다른 모습에 학생들은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학생들을 수업에 집중시키려고 시작한 화장에 반응이 뜨겁자, 매 수업에 이렇게 화장을 하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당당한 태도에 수업에 집중도 잘 되고 영어 시간이 더 재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5. 5년간 현악기 500개…'악기 만드는 가족'

이번에는 쿠바에 있는 학교입니다. 음악 시간에 아이들이 연주하는 이 악기 쿠바의 한 가족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쿠바에서는 악기를 만들 만한 목재를 구하기 어려워, 가구 등을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열악한 악기 제작 상황에 쿠바 문화부 당국이 직접 지원에 나섰는데요. 국가의 지원을 받아, 지난 5년간 이 가족이 만든 현악기만 500개가 넘습니다. 그 덕분에 최근 쿠바의 초등학교에선 전통 현악기 수업 시간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가족은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게 가장 큰 기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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