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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방범창 사이에 끼인 아이 6층서 '대롱대롱'

입력 2019-08-02 08:26 수정 2019-08-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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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멘 반군, 정부군에 탄도미사일 공격…40명 숨져

예멘 반군이 행진하던 정부군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쏴서 지금까지 40명이 숨졌습니다. 신병 훈련 퇴소를 기념해 군사 행진 중이던 정부군에게 탄도 미사일이 날아들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예멘의 남부 도시 아덴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장은 순식간에 생지옥으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예멘 반군 후티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미 켄터키주서 천연가스관 폭발…1명 숨져

현지시간 1일, 미국 켄터키주에서는 천연가스관이 폭발한 뒤 불이 났습니다. 강한 폭발에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주민 7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폭발에 인근 철로까지 망가져서 열차 30여 편의 운행이 취소됐습니다. 가스관이 폭발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영국서 댐 벽면 일부 무너져 '주민 대피령'

영국 웨일리 브리지에서 폭우가 내린 뒤 댐의 벽면 일부가 무너져서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폭우가 휩쓸고 간 뒤, 현지시간 1일에 벌어진 일입니다. 자칫 댐이 더 무너진다면 마을이 홍수에 잠길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인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마을을 지나는 강의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 홍수 경보를 내리고, 인근 주민 5000여 명에게 당장 애완동물과 비상약을 챙겨서 마을을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4. 노르웨이서 산사태…흙더미에 휩쓸려 1명 실종

진흙더미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쓸려 내렸습니다. 노르웨이 남부 지역에서 산사태가 난 모습인데요. 지금까지 1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는 산사태 당시 차에 타고 있다가 흙더미 휩쓸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국이 인근 주민 1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5. 방범창 사이에 머리 끼인 아이 6층서 '대롱대롱'

한 남자아이가 건물 6층의 방범창 사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중국 허난성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어쩌다 그런 것인지, 아이의 머리가 창살의 좁은 틈 사이에 끼인 것입니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창살을 자르고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는데요. 사고 당시 아이의 부모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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