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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판영진 숨진 채 발견…마지막 메시지 "힘들다"
입력 2015-06-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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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판영진(55)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판 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50분께 경기 고양시 자신의 집 주변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판 씨는 운전석에 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판 씨는 지인에게 '힘들다'는 내용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동차 딜러를 해오던 판 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판영진 SNS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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