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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순 "친정엄마 돌아가신 후 남은 물건 하나도 없어…"

입력 2013-05-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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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순 "친정엄마 돌아가신 후 남은 물건 하나도 없어…"


성우 송도순이 친정엄마가 세상을 떠날 때 있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영하는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시어머니와 친정엄마 사용설명서에 대해 진행하던 중 송도순은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뒤 짐 정리를 했는데, 이상하게 어머니 짐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물건이 없는지 의아했는데 일하는 분이 말씀하시기를 나 죽으면 우리 도순이가 물건을 치우며 얼마나 울겠냐며 어머니가 정신이 멀쩡할 때마다 하나하나 치우셨다"고 전했다.

송도순의 애틋한 사연에 당사자인 송도순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녹화가 끝날 때까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 외에도 며느리를 딸처럼 대해준다는 시어머니의 새빨간 거짓말 대 공개! 똑같은 상황에서도 딸과 며느리는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 밤 9시 50분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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