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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얀마와 격돌…손흥민 "진지하게 임할 것"

입력 2015-06-16 15:44 수정 2015-06-16 16:51

JTBC 오늘 저녁 8시 45분부터 위성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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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오늘 저녁 8시 45분부터 위성 생중계

[앵커]

우리나라가 오늘(16일) 저녁 9시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 돌입합니다. 약체로 분류되는 미얀마를 상대로 낙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동안 밀집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축구 대표팀은 신중한 출사표를 내놨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얀마전에 앞선 기자회견. 손흥민은 상대를 얕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 이런 사소한 게임도 진지하게 임해서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승리는 기본이고, 몇 골차로 이기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미얀마전. 기록상으론 우리나라가 절대우위입니다.

피파 랭킹 143위의 미얀마, 58위의 우리나라는 1973년 이후 9승 1무로 진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 베트남 오만 등 약팀에 일격을 맞았던 전례가 있어 미얀마를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약팀과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대체로 측면 돌파로 수비진을 흔드는 단순한 전술에 의존했는데 슈틸리케 감독은 득점 효율이 높은 세트피스에 공을 들였습니다.

선수들은 프리킥은 물론이고 페널티킥도 훈련을 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오늘까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우리나라는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라오스 레바논 쿠웨이트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진행합니다.

미얀마전은 JTBC가 오늘 저녁 8시 45분부터 위성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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