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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새 얼굴 수두룩…어깨 무거워진 손흥민

입력 2015-06-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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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오늘(11일) 아랍 에미리트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릅니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1차전, 미얀마전에 앞서 치르는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새 얼굴이 많다보니 에이스 손흥민 선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한창 훈련 중입니다.

강수일 등 새 얼굴이 많은데, 실제로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가 23명 중 7명이나 됩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 국가대표팀 : 처음 손발을 맞추는 선수들이 많게 됐는데 이번 친선전을 통해 선수들이 빨리 팀워크를 다져야 합니다.]

손발을 못 맞춘 만큼 기존 멤버들 활약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공격의 선봉인 손흥민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가장 중요한 게 월드컵 예선 첫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짐을 가지고 가는 건 저인 거 같아요.]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지만, 지난해 10월 슈틸리케 감독 데뷔전 이후 12경기에서 3골로 최전방 공격수인 이정협과 함께 팀내 최다골입니다.

미얀마의 밀집수비가 예상돼 아랍에미리트전에선 이를 뚫을 세트피스를 점검합니다.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세트피스골 1위인 손흥민이 해결사를 맡게 됩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출발선에 선 슈틸리케팀, 그 선봉에 손흥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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