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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밀집 수비 뚫어라…대표팀, 세트피스에 집중

입력 2015-06-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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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2차예선 첫 경기 미얀마전 이제 내일(16일)입니다. 우리와의 전력차를 감안해 보면 미얀마의 극단적인 밀집수비가 예상되는데요. 슈틸리케 감독도 여기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결전지인 태국 방콕에서 첫 훈련에 나선 축구 대표팀.

몸을 풀자마자 패스 훈련을 시작합니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서 골을 넣은 이용재, 이정협 등은 상대의 수비를 끌어내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얀마는 골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 밀집수비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춰서 우리 대표팀은 공격 훈련에만 집중했습니다.

특히 한 차례 공격으로 수비를 허물 수 있는 세트피스 훈련에 집중했는데, 가상의 수비벽을 세우고 다양한 루트를 실험했습니다.

보안을 위해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취재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공을 들였습니다.

[정우영/축구 국가대표 : 미얀마가 수비적으로 나올 것 같기 때문에 세트플레이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아랍에미리트전에서 나온 염기훈의 선제골과 이용재의 추가골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는데, 미얀마의 질식수비도 세트피스를 활용하면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아시아 2차예선 1차전 미얀마전은 16일 밤 8시45분 JTBC가 위성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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