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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 도핑 테스트서 양성 판정…슈틸리케호 하차

입력 2015-06-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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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제주의 공격수 강수일 선수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와 축구대표팀의 원정 도중 중도 귀국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수일이 지난달 도핑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안면 부위에 발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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