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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희팔?…2500억 원대 다단계 사기 벌인 일당

입력 2015-06-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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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의 한 운동기기 렌털샵입니다. 음파진동기, 반신욕기 등 고가의 운동기기를 빌려주는 곳인데요.

이 회사! 1000만 원에 달하는 이 운동기기를 구매하면 회사가 위탁해 렌탈 사업으로 연 40%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이들의 말에 1만 3000여 명이 2500억 원을 투자했는데요, 이는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들은 다단계 사기극을 벌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수법을 그대로 따라해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였습니다.

상위 직급으로 갈수록 더 많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며 고가의 운동기기를 사도록 유도했는데요.

거액의 투자금 가운데 170억 원을 가로챈 이들! 결국 4명이 구속되고 1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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