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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 '보복 운전'으로 사고 유발…중대 범죄 구속

입력 2015-06-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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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수산 씨, 요즘 보복운전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데. 보복운전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속 기소됐다고요?


+++

네, 중대 범죄로 인정이 된 건데요. 사고 영상 먼저 보시죠.

1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섭니다. 뒤따라오던 차들이 속력을 줄이지 못하고 줄줄이 앞차를 들이받는데요.

지난 2월, 경남 창원의 한 터널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터널에 진입하기 전, 뒤차가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급정거해 보복운전을 한 건데요.

자신 때문에 사고가 났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에 검찰은 대형사고 위험이 커 엄벌이 필요하다며 보복 운전자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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