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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끼어들기 차량에 '쾅'…고의 접촉사고 덜미

입력 2015-06-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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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소식입니다. 접촉사고를 일부러 내고 합의금을 가로챈 남성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

네, 합의금을 많이 받아내려고 외제차까지 구매했습니다.

서울의 한 교차로. 한 차량이 신호가 바뀌어 직진하는데, 오른쪽에서 다른 차량이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합니다.

그 순간, 접촉사고가 났고, 신호를 위반한 차량은 직진한 차주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740만원을 줬습니다. 경미한 접촉사고였지만 직진 차량이 외제차였기 때문인데요.

알고 보니 이 외제차의 주인! 신호위반이나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갈취해 온 상습범이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총 37차례에 걸쳐 8900만 원을 뜯어냈는데요. 범행을 위해 일부러 중고 외제차까지 구입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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