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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현장] 광주 서구을…조영택-천정배 승자는

입력 2015-04-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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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또 다른 접전 지역입니다. 광주 서구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서구을도 이번 재보궐선거 지역에서 최고의 관심 지역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종혁 기자, 광주 시민들의 투표 열기 어떤가요?

[기자]

광주는 어제(28일) 오후부터 내린 비가 오늘 아침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정창 차림의 유권자들이 서둘러 투표소를 다녀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는 모두 34개의 투표소가 마련됐는데요, 유권자는 모두 12만 3천여 명입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1만 1천여 명이 미리 투표를 마쳤는데요. 9.2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해 이번 재보선 선거구 중 가장 높습니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1.4%입니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새누리당 정승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그리고 무소속 천정배 후보 등이 나섰는데요.

조직력을 앞세운 조영택 후보와 인물론을 부각시킨 천정배 후보가 사실상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조영택 후보가 새정치연합의 아성을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천정배 후보의 무소속 돌풍이 그것을 넘어설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집권 여당의 경쟁력을 내세운 새누리당 정승 후보도 막바지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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