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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포함 사흘 연휴…"혜택 꼼꼼히 챙기세요"

입력 2015-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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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된 오늘(14일)은 전국 모든 고속도로를 통행료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고궁, 국립휴양림을 포함해서 사흘 연휴 동안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관련 정보들은 송지혜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오늘 하루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당일 이용 차량뿐 아니라 오늘 밤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내일 새벽에 빠져나갈 경우에도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4대 고궁과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사흘 연휴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대전 오월드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일부 시설도 오늘 하루 무료 개방이나 일부 할인에 동참합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야영장과 대피소 등도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사전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여서 구색맞추기식 정책을 남발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예약한 사람들은 이용 후 예약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고, 주차장 43곳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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