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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의견] '심장마비? 저체온사?'…"단정 지을 증거가 없어"

입력 2014-07-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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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과수는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분가량 유병언 사망 원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내놨는데요. 시신이 유병언은 맞지만,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판명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각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와서 차례대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고요, 맨 마지막에는 여러 법의학자의 소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 계셨던 법의학자 중 한 분입니다. 대한법의학회 박종태 회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Q. 국과수 발표 자리에 참석했는데?
[박종태/대한법의학회 회장 : 국과수 부탁으로 시신 확인, 발표현장 참석]

Q. 국과수, 이례적 시신 사진 공개…왜?

Q. "유병언 맞고 사인은 몰라" 발표에 동의하나?
[박종태/대한법의학회 회장 : 부패 시신, 사인 못 밝히는 '무소견 부검' 많다.]

Q. 직접 확인한 시신 상태 어땠나?

Q. 유병언 사인 규명 실패…가장 큰 이유는?
[박종태/대한법의학회 회장 : 유병언 시신…당뇨 사망 가능성 배제. 심장마비 가능성은 배제 못해. 유병언 시신…저체온사 가능성 배제 못해. 목을 조른 '액사' 가능성도 배제 못해]

Q. 유병언 사인 추측한다면?
[박종태/대한법의학회 회장 : 시신과 목 분리는 사후 부패로 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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