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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폼페이오 "한국 총선, 전 세계의 본보기" 축하 메시지

입력 2020-04-16 08:28 수정 2020-04-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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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4·15 총선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과 관련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의 총선이 전 세계의 본보기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보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성명입니다.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며 전세계에 코로나19가 퍼져 있는 상황에서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대해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특징은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하고 한국이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과의 동맹도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살 수 있도록 해 준 한국에 감사한다" 면서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찍은 진단키트 사진을 리트윗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한국에서 75만 개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입했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을 요청한 뒤 국내 3개 업체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아 수출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세계적으로 770만 회 검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 수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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