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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코로나 총선'…"선거 앞둔 각국에 방향 제시"

입력 2020-04-15 21:03 수정 2020-04-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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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치러진 만큼 선거를 연기했거나 앞두고 있는 여러 다른 나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를 앞둔 나라들에 지침을 줄 것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우리나라 총선 소식을 전한 보도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를 포함해 50여 개 나라가 선거를 연기한 상황에서 이번 총선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겁니다.

BBC는 코로나가 한국 유권자들을 막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전 세계가 한국의 방역을 따라 하는 것처럼 선거도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결정지을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선거방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가 가능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생활방역 기본조건인 '일일 확진자 50명 미만'과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비율 5% 미만' 조건은 이미 갖춰진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내일(16일) 생활방역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되는 이번 일요일을 기점으로 생활방역을 도입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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