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주승용-주호영 회동…'당대 당 통합' 간보기

입력 2017-05-12 16:07

주호영 "새 지도부 들어서야 논의 활발해질 것"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주호영 "새 지도부 들어서야 논의 활발해질 것"

주승용-주호영 회동…'당대 당 통합' 간보기


주승용-주호영 회동…'당대 당 통합' 간보기


주승용 국민의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회동을 갖고 양당 간 통합을 논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주승용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 지도부는 주승용 원내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 발언의 진의 등을 확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단 그게(양당 간 통합) 어느 정도의 뜻인지 궁금해서 확인해 본 결과 완전한 사견은 아니고, 구성원들의 뜻을 상당히 짐작하고 그런 거였다"며 "그러나 양쪽 다 지도부가 교체되는 기간에 있어서 지도부가 다시 들어서고 해야 그런 논의가 활발하게 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어떤 확답을 줄 수가 없다. 그래서 어떤 취지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지, 구성원 어느 정도가 거기에 공감하는지 물어본 것"이라며 "물어봤더니 야당들은 한 60석은 돼야 국회 결정에 어느 정도 지분을 가지니, 서로 연대하든지 통합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상당수 구성원들이 그런 생각이 많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앞서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관련기사

주승용발 '바른정당 통합론', 정계개편 불씨되나 주승용 "바른정당과 통합 검토해야…안철수도 공감" 박지원 "바른정당과 통합? 지금 거론할 때 아냐" 바른정당 어디로 가나…유승민·김무성 역할 '관심' 주호영 "바른정당 추가탈당 없을 것…우리가 캐스팅보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