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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귀성 3일 오전·귀경 4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17-09-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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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이번주 지나가면서 추석 생각 점점 더 하게 되죠. 고향 오고 가는 길 얼마나 막힐까도 이맘때쯤 궁금해지는데, 관련 정보가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이번 연휴는 길어서요. 좀 분산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네, 그렇게 예상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이는 시기는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3일 오전이 되겠고요, 귀경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9천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717만명이고 추석 당일에만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연휴기간에는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3일부터 5일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면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두 번째도 추석 관련된 소식인데요. 한가위 보름달 소식입니다. 올 한가위 보름달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 5시34분에 뜨지만, 가장 둥근달은 이틀 뒤입니다. 6일 목요일 오전 3시40분에 볼 수 있습니다.

둥근달이라는 개념은 태양·지구·달이 순서대로 일직선상에 있을 때 볼 수 있는데요.

지구와 달이 각각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타원 궤도가 중심에서 멀어지느냐 가까워지느냐에 따라 완전히 둥근달이 보름을 전후해 조금 빨리 찾아오거나 늦게 올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추석, 가장 예쁜 보름달은 추석 이틀 뒤인 6일에 볼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여성의 운전이 금지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살만 국왕이 여성에 대해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내용의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명령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운전면허증을 남성과 여성에게 똑같이 발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는 명문법은 없지만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여성 운전을 불허해왔습니다.

+++

끝으로 오늘 오전 5시 22분쯤 일본 이와테현 인근 앞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지진으로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현 등에서 진도 1에서 4의 진동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NHK 등 방송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도 멕시코와 일본, 대만 등에서 규모 5.0 이의 강진이 이어지는 등 이른바 불의 고리 지역에서 연쇄 지진이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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