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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도 왕성한 활동 '이글스'…미국판 조용필 화제

입력 2013-04-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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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가수 조용필씨가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죠. '호텔 캘리포니아'란 노래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록밴드 이글스 역시 60대의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 화제입니다.

최근 영국을 찾은 그들을 이상언 특파원이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글스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왕년의 자유분방한 모습 대신 초로의 중후함이 엿보입니다.

이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글스의 역사' 시사회를 위해 영국을 찾았습니다.

이 영화엔 197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해 불후의 명곡들을 잇따라 히트시키셔 전세계에서 1억50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그들의 전설적인 발자취가 담겼습니다.

1980년 멤버들의 불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글스는 94년에 재결합해 꾸준히 대형 콘서트를 열어왔습니다.

이글스를 만나기위해 모인 영국 팬들입니다. 아직도 명성과 인기가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글렌 플레이/이글스 멤버 : 사람들이 여전히 우리 노래를 좋아합니다. 팬들은 우리가 계속 연주하길 바라며, 집이나 차에서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우리 노래는 그들 삶의 일부입니다.]

호텔 캘리포니아에서 "당신은 영원히 떠날 수 없다"고 노래한 이글스는 올 7월 1년 반 동안의 미국과 캐나다, 유럽을 순회하는 공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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