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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새 앨범 늦은 이유는? "아내와 사별뒤 힘들었다"

입력 2013-04-24 10:33 수정 2013-04-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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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에 18번째 앨범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에 개인적으로 슬픈 일이 하나 생겨가지고…"

'돌아온 가왕' 조용필이 2003년 18집 앨범 발매 이후 약 10년동안 앨범을 내놓지 않은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조용필이 23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19집 앨범 '헬로(Hello)'를 공식 발표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가왕'에 대한 기다림이 컸던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조용필의 팬들에겐 너무도 길었던 10년이다. 조용필이 그간 새 앨범을 내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아내의 부재였다.

조용필은 1993년 전국민의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03년, 아내 故 안진현 씨가 심장 수술 후 상태 악화로 조용필의 곁을 떠났다.

조용필은 "사실 앨범을 낼 생각을 못했다."고 말하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이후로) 지금까지의 제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생각이 강했다."며 10년 만에 새 앨범을 낸 느낌을 전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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