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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의 상징' 사자개 인기 시들…애물단지 전락

입력 2015-04-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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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로 불리던 중국의 사자개가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중국에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티베트산 마스티프, 일명 사자개입니다.

세계 애견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수십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그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합니다.

반부패 운동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사자개를 기르면 부자로 낙인 찍히기 때문인데요.
하루 먹이 값만 우리 돈으로 6만 원 정도 한 달에 180만 원 가량이 든다니 부자가 아니면 키우기 어렵겠죠?

한 순간에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사자개, 앞으로 중국에서 보기 힘들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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