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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속 25m 강풍 '깜짝'…공장 지붕까지 날렸다

입력 2015-04-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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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황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여기에 무서운 강풍까지 불어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엄청난 강풍이 불어 닥치면서 공장 지붕이 그대로 날아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인데요, 이곳은 네이멍구 자치구의 주도 후어하오터에 위치한 플라스틱 공장입니다.

초속 25m의 강풍이 불어와 공장 지붕을 날려버린 건데요. 날아간 지붕이 인근 철도에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교통이 차단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지붕도 날려버린 강풍의 위력,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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