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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할아버지' 된 로버트 드니로…이번주 개봉 영화

입력 2016-03-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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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릴까요? 영화 '인턴'에서 따뜻하고 지혜로운 멘토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로버트 드니로가 이번엔 철부지 할아버지로 변신했습니다.

강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일흔 둘의 나이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할아버지 딕은 성공만을 바라며 사는 손자 제이슨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운전 면허가 정지된 걸 핑계삼아 손자와 자동차 여행에 나선 딕. 엉뚱한 행동으로 손자의 정신을 빼놓기 시작합니다.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인턴이었던 로버트 드니로가 이번에는 손자의 꿈을 찾아주는 유쾌한 할아버지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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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던 다섯 자매는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에 남자 아이들과 물장구를 쳤다는 이유로 집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어른들은 구설에 오른 자매들을 억지로 결혼시키려하고, 생이별의 위기에 처한 자매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를 되찾으려 합니다.

영화 '무스탕 랄리의 여름'은 여자라는 이유로 억압받는 터키 사회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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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부인 마가렛트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최악의 음치입니다.

부유한 그녀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들은 그녀를 위대한 소프라노라 치켜세우고, 자신감 넘치는 마가렛트는 정식 콘서트를 열기로 결심합니다.

최악의 소프라노 플로렌스 젠킨스의 실화를 재구성한 영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

노래는 못하지만 음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킨 여인의 이야기가 경쾌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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