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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실종된 원전 협력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9-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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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된 원전 협력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부산 기장군의 신고리 원전 1호기에서 실종된 협력업체 직원 김모 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리 원자력 본부는 김씨가 빠진 맨홀과 연결된 배수구에서 3m 떨어진 곳에서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김씨를 발견했습니다.

2. '이태원 살인' 패터슨, 에드워드 리 고소

이태원 살인 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돼 징역 20년이 확정된 존 패터슨이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처벌을 피한 에드워드 리를 위증과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패터슨 측은 "리가 재판에서 한국어를 못한다고 거짓말하고 현장 검증에서는 패터슨을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3. 서울 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식 개통

서울의 첫 무인 경전철인 우이 신설선이 오늘 새벽 5시 30분 북한산 우이역에서 출발하는 첫 차를 시작으로 정식 개통했습니다. 13개 역을 지나는 우이 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게 되며 요금은 일반 지하철과 같습니다.

4. LA서 산불 2개 번져…한인지역 근처까지 확산

미국 LA 동부 내륙에서 발생한 산불 2개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3배인 2000에이커를 태웠고, 한인 거주 지역인 라크라센타 바로 옆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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