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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직장인 건보료, 월 평균 2000원 오른다

입력 2017-08-29 21:50 수정 2017-08-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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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인 건보료, 월평균 2000원 오른다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2.04% 올린 6.24%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 가입자들은 월평균 1966원이 오른 10만 2242원을, 지역 가입자들은 가구당 1853원이 오른 9만 1786원을 내게 됩니다. 정부는 이달 초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면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보료를 매년 3%씩 올리기로 했지만, 내년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이후로 미뤘습니다.

2. 대전 도로, 방사선 평균치 3배 초과

대전의 한 도로에서 대기 평균치보다 3배나 많은 방사선이 검출됐습니다. 대전 유성구청이 정밀 조사한 결과 도로 포장재인 '아스콘'에, 자연방사능 광물 '비스무트'가 섞여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성구는 방사선이 검출된 도로 840m를 재포장할 계획입니다.

3. 가족에 납품 맡기고…교직원 월급은 체불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방과후 학교와 급식재료 납품을 맡기고, 수업료로 1억 원 넘는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고도 교직원 월급 6천만 원을 체불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인 서울교육청은 학교 재단에 교장을 중징계하도록 요구하고, 경찰 수사도 의뢰할 계획입니다.

4. KIA도 심판에 두 차례 200만 원 줬다

프로야구 두산에 이어 KIA 직원들도 수년 전 심판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야구계에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IA는 2012년과 2013년 심판 최규순 씨의 요구로 직원 2명이 각각 백만 원씩 준 사실을 인정하고 야구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프로야구 두산의 김승영 대표는 2013년 해당 심판에게, 3백만 원을 건넨 사실이 공개되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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