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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36명

입력 2017-08-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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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36명 생존

위안부 피해자인 하상숙 할머니가 오늘(28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0세인 하 할머니는 16살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갔다가 이후, 60년 가까이 중국에서 살다, 지난 2003년에 귀국했습니다. 하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국내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36명으로 줄었습니다.

2. 릴리안 생리대 '온라인몰 판매가'로 환불

릴리안 생리대 제조사 '깨끗한나라'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전 제품에 대한 환불을 시작했습니다. 영수증 보관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뒤 택배로 보내면 10월부터 환불금을 입금해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실제 구매금액이 아닌, 자사 온라인몰 판매가를 기준으로 환불액을 책정해서 오히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여자 손님 '몰카'로 찍어 올린 카페 직원

제주도 한림읍의 한 카페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 카페에 온 여자 손님들의 사진을 몰래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몰래 찍은 사진과 함께 당사자가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며 감상까지 적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직원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4. 중국·인도 '국경 대치' 2개월 만에 종료

중국과 인도가 접경지대에서 두달 간의 군사 대치를 끝내고, 각각 군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6월 중순 중국이 '전략적 요충지'인 '둥랑'에 도로건설을 시작하면서 대치해왔는데 이번주 개최하는 신흥경제 5개국 '브릭스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타협을 이루어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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