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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여성 흡연 보기 싫다" 뺨 때린 20대 입건

입력 2017-08-30 21:43 수정 2017-08-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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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흡연 보기 싫다"…뺨 때린 20대 입건

어젯(29일)밤 11시 20분쯤 충북 청주의 한 골목길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성 3명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찬 29살 이 모 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학창시절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니 화가 나서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 '낙태 쌍둥이 씻김굿' 5억 챙긴 무속인 무죄

낙태한 쌍둥이를 위한 '씻김굿'을 해주는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속인 A 씨는 남편의 사업 문제로 찾아온 여성에게 133차례 '씻김굿'을 해주고 5억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부는 "무속 행위의 목적은 마음의 위안"이라며 무죄 판결했습니다.

3. 전자담배 폭발…런던 역 90분간 폐쇄 소동

영국 런던 '유스턴역'에서 가방에 든 전자담배가 폭발해 약 90분 동안 역이 폐쇄됐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폭발이 일어나자 무장 경찰 10여 명이 조사를 벌였고, 테러로 오인한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4.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60년 만에 개방

주한영국대사관에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170m 가운데 100m 구간이 6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1959년 서울시 소유의 땅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그동안 통행이 제한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영국대사관이 가지고 있는 나머지 70m 구간도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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