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저녁 7시 출항한 뒤…시간대별 돌고래호 사고 재구성

입력 2015-09-06 20: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낚싯배 돌고래호는 5일 새벽 2시 전남 해남군 남성항을 출항했습니다.

두시간 후인 새벽 4시 하추자도 신양항에 도착해 낚시를 하다 저녁 7시 출발지인 남성항을 향해 다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같이 출항한 돌고래1호의 선장이 저녁 8시 40분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오늘(6일) 새벽 6시 25분 돌고래호가 추자도 인근 섬생이섬에서 남쪽으로 1km 떨어진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고 생존자 3명과 시신 3구가 나왔습니다.

오전 10시 추자도 해안에서 시신 5구가 추가 발견됐고, 이후 시신 2구가 새로 발견돼 현재 10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관련기사

"잠시만" 마지막 연락 후 전복된 돌고래호에 무슨 일이? "출발 때부터 기상 안 좋아" 11시간 버틴 생존자 증언 추자도 낚시어선 전복 사고 10번째 추정 시신 발견 늘어나는 낚시어선… 안전 규정은 '허술' 세월호 참사 500일 후 또 선박전복…안전불감증 정황 속속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