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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약정 없는 맞춤형 OTT '텔레비' 출시

입력 2017-09-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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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약정 없는 맞춤형 OTT '텔레비' 출시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가 20~30대 시청자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방송(OTT) '텔레비'(TELEBEE)를 출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텔레비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샤오미 셋톱박스인 '미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누가OS'를 탑재한 OTT서비스 텔레비를 소개했다.

텔레비는 기존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 가입 방식이 아닌 인터넷을 이용한 일종의 OTT서비스. 특정 패키지 상품 구매 없이 원하는 채널을 골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텔레비를 이용하면 JTBC 및 종합편성방송과, 지상파 채널 등 8개 채널로 구성된 기본팩을 월 3300원에 볼 수 있다. 또 영화, 연예오락, 스포츠 등 약 30여개 채널은 채널당 월 550원을 내면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게다가 셋톱박스만 있으면 무선 인터넷과 연결해 야외에서도 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OTT 시장의 흐름에 따라 텔레비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샤오미, 구글, 네이버 등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차원이 다른 비디오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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