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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고용노동부에 파업 중단 위한 '긴급조정' 결정 촉구

입력 2017-09-15 18:59 수정 2017-09-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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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15일 고용노동부에 공문을 보내, 지난 5일 요청한 파업 중단을 위한 '긴급조정'을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위기가 악화되고 있지만 노동조합이 파업을 지속해 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노동부에 긴급 조정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KBS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지난 12일 KBS에 공문을 보내 "사이버공격대비 자체점검 및 보안강화"와 "북한의 사이버테러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쟁의행위와 관련 원만한 종결을 위해 현재 교섭대표노조와 단체교섭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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