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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박 대통령 "통일은 대박" 발언 배경은

입력 2014-0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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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의 한마디는요,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말, 바로 "통일은 대박이다"입니다.

대통령의 평소 화법과도 맞지 않아서 도대체 어쩌다 이런 말이 나왔을까, 어디서 이런 말을 들었을까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한 개그프로 유행어인 '대박사건' 이걸 패러디한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나왔고요.

또, 이처럼 같은 제목의 책이 있었던 게 밝혀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대통령 공식 추천도서"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대통령이 이 책을 읽었는지는 확인이 안 되지만, 아무튼 이런 말을 하게 된 맥락은 이렇습니다.

짐 로저스라는 세계적 투자자가 '남북통합이 시작되면 내 전재산을 한반도에 쏟아붓겠다' 이야기했던 데서 유래했던 거죠.

대통령 발언 치고 품격에 안 맞는다, 북한을 경제적 상대로만 보느냐 말들도 많았지만 일단 국민들이 걱정하는 '통일비용'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였다는 점에서 오늘의 기억할 한마디, '통일은 대박이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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