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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것] 새해는 '청마'의 해…말띠 해 속설은?

입력 2013-12-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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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침&이 소개하는 오늘의 이것은 '푸른말'입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시작되는 갑오년의 상징, 바로 청마입니다.

그런데 "말띠 여자 아이는 팔자가 세다"는 속설 때문에 지금 유아용품 업계와 산부인과가 벌써부터 비상이라고 합니다.

지난 말띠해를 볼까요?

황말띠해라고 했던 78년에는 출산율이 14% 떨어졌고, 1990년 백말띠해에는 남자 아이가 예년보다 4% 많이 태어났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띠 속설, 일제 때 들어온 미신일 뿐입니다.

우리나라나 중국 문헌엔 어디에도 말띠 속설과 관련된 기록은 없고, 오히려 따져보면 잘 나가는 여성들 가운데 말띠 참 많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최근 인기를 끈 '응답하라 1994'의 배우 고아라, '소녀시대' 윤아 등이 모두 대표적인 말띠 여성들인데요.

어떻습니까, 김연아 같은 딸 욕심나지 않으세요?

오늘의 이것, 바로 청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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