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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윤여준 전 장관, 왜 다시 안철수 곁으로?

입력 2014-01-06 08:38 수정 2014-01-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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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인물은 이 분, 어제 안철수 의원과 재결합을 선언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입니다.

안철수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이야기가 나오던 2년 전, 두 사람은 멘토와 멘티 사이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때 안 의원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윤 전 장관이 제 멘토라면 제 멘토는 300명 쯤 된다' 이후에 둘 사이는 멀어졌고 윤 전 장관도 '안 후보가 대선에 나가든 말든 내 관심사가 아니다' '캐릭터를 잘 모르겠다'독설을 날렸습니다.

최근까지도 '여전히 감성적이다, 모호하다' 별로 좋은 평가는 아니었는데요.

어제 새정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자리를 맡으면서 '안철수의 등장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야기했네요.

한나라당 의원 출신이면서, 지난 대선때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TV찬조연설에도 나섰던 윤 전 장관.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어떻게 잘 설명하느냐가 또 안철수 신당의 정체성과도 맞물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의 인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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