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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지도부 구속영장 전망은? "엄정 사법처리 할 것"

입력 2014-01-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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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철도 노조 지도부 13명이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와 각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 오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강나현 기자!

[기자]

어제 자진출석한 김명환 철도 노조 위원장 등 지도부 9명은 현재 이곳 용산경찰서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노조 지도부가 파업을 통해 코레일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중으로 지도부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해당 간부들이 파업을 이끈 핵심 주동자들이기 때문에 엄정하게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번 파업과 관련해 노조 관계자 1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되거나 석방되는 등 구속된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한편 철도 노조는 김명환 위원장을 대신해 이영익 전 위원장이 직무를 대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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