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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 주의 피로 싹~' 주말엔 발 마사지

입력 2014-03-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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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흔히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인체의 하중을 견디고 가장 많이 움직이며 혹사 당하는 신체 부위지만, 관리에는 인색하다.

발은 온몸의 혈 자리를 품고 있어 발만 잘 풀어줘도 반사구를 자극해 혈액순환 촉진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

한 주 동안 열심히 뛴 당신, 1주일의 내 갈 길 걸어준 발에게 작은 선물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집에서 손쉽게 실행 할 수 있는 발 마시지 법을 전한다.

① 발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우선 발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족욕이나 기계 온열을 통해 발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각질제거를 통해 깨끗하게 해주고, 보습크림을 발라 발 전체를 촉촉하게 만든 후 마사지를 시작한다면 그 효과는 더 커진다.

② 마사지 방향은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 순서는 발끝부터 발바닥, 발목, 종아리 순으로 올라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이 순서대로 발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바닥에 자극을 주면 더욱 좋다. 또한 수건이나 공을 이용해 발바닥에 아치를 살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③ 발을 위한 좋은 습관은?

발 건강의 소중함을 깨우친 이번 주말부터 쉽고도 매우 효과적인 '발을 위한 습관'을 실천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발 마사지 시작 전 실천했던 '족욕'은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습관이다. 뜨끈한 물에 5분 정도만 발을 담가주기만 해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로 회복 및 건강에 좋다. 잘 때, 혹은 소파에 앉아있을 때 다리를 신체보다 높이 위치해 놓는 것도 좋다. 자기 전 발 밑에 베게 혹은 돌돌 만 얇은 이불을 놓는 것도 발의 혈액순환을 돕는 좋은 습관이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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