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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키스가 건강에 좋은 다섯가지 이유

입력 2014-03-20 16:08 수정 2014-03-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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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계절,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섰다.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 짝이 없는 이라면 짝을 찾고 싶어 하고, 짝이 있는 이들이라면 사랑의 온도 또한 올라가는 때다.

사랑을 해야 하는 이유,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겐 사랑의 온도를 올려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사랑은 '건강'도 불러오기 때문이다.

허핑턴포스트에서 공개한 '키스의 효능' 다섯 가지를 전한다.

♡ 치아가 더 건강해진다 ♡

키스를 하면 치아가 건강해진다. 진하면 진할수록 좋다. 타액이 분비되면서 입안의 유해한 박테리아를 씻어내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플라그가 쌓이는 것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되도록 치아를 청결히 한 후 입을 맞대는 것이 좋겠다.

♡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

키스를 할 때는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입술을 움직이는 얼굴 근육이 활발히 움직인다. 온 몸은 짜릿한 긴장감도 맴돈다. 이때 소모되는 에너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가벼운 키스는 1분에 2~3kcal를, 프렌치 키스는 분당 최대 10kcal 이상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트레스 타파, 통증 타파 ♡

독일의 한 보험회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부인에게 키스하고 출근하는 남성이 평균적으로 수명이 5년 더 길고 수입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은 키스할 때가 손만 잡았을 때보다 적어지며, 키스를 하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엔도르핀은 소량의 모르핀 주사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통증과 고통을 덜어준다.

♡ 면역력 증진 ♡

면역력 또한 증진된다. 키스할 때 서로 간에 일부 세균을 주고받는데, 임신 전 여성의 경우 이 세균 때문에 내성이 강해져 저항력이 생긴다. 때문에 임신할 때 더욱 안전하게 임신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이 임신할 경우 태아가 거대세포 바이러스(CMV)에 감염될 가능성 또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홍록기가 전하는 키스의 정석 ♥
"한쪽 방향으로만 계속 하는 키스는 '욕정의 키스'다. 상대를 배려하는 키스를 원한다면 여성의 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키스하다 눈을 한 번 마주치고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 욕정의 키스는 남성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가게 돼 있기 때문이다. 키스 후 포옹을 통해 심장 박동을 나눈다면 완벽한 마무리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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