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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최고 시속 260㎞ 허리케인 '요타' 중미 강타

입력 2020-11-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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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 시속 260㎞…초강력 허리케인 '요타' 중미 강타

거센 바람에 커다란 나무가 뿌리째 넘어지고 집채만 한 파도는 도로 위를 덮칩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대서양에서 발생한 30호 허리케인, '요타'가 '니카라과'의 해안가를 덮쳤습니다. 최고 시속 260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요타'는 최고 등급인 5단계로 세력을 키운 상태인데요. 중미 지역에 많게는 4백 밀리미터의 폭우를 뿌릴 걸로 예상되면서 '니카라과'와 '온두라스' 정부 등은 강과 해안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2. 검은 연기 뒤 온통 '잿빛'…이탈리아 활화산 또 폭발

산등성이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더니 주변이 순식간에 잿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해발 926미터 높이의 이탈리아 활화산, '스트롬볼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또 폭발했는데요. '스트롬볼리' 화산은 지난해 7월부터 수차례나 강도 높은 폭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3. '연등회'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내달 결정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등을 밝히는 불교 행사, '연등회'입니다.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춰서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뜻을 담았는데요. 국가 무형문화재인 '연등회'가 오늘, 유네스코 평가기구에서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에 열리는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이 내려집니다.

4.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마이크 홉킨스/유인우주선 '리질리언스' 선장 : 굉장한 비행이었어요. 처음 발사대에서 이륙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됐어요. 27시간 동안 비행했는데, 매우 원활하게 이뤄졌어요.]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유인 우주선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발사되고 스물일곱 시간 만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무'를 기르는 실험을 포함해, 각종 연구를 한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5. 보령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선장 끝내 숨져

바다 위에 배 한 척이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해경이 가까스로 선원들을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5시 25분쯤 충남 보령 삽시도 남쪽 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혔습니다. 타고 있던 세 명이 구조됐는데, 선장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기름이 새지 않도록 조치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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