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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보건소 직원 껴안고 검사거부 난동…50대 영장 신청

입력 2020-11-15 20:04 수정 2020-11-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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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건소 직원 껴안고 검사거부 난동…50대 영장 신청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러 온 보건소 직원을 껴안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여성은 보건소 직원을 껴안고 팔을 만지면서 "너희도 검사를 받으라"며 검사를 거부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과 남편은 지난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그동안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2. 한밤 무인도에서 조개 잡다 고립…해경, 부자 구조

해경 대원들이 갯벌에 서 있는 아버지와 아들을 구조하는 모습입니다. 충남 보령의 한 무인도에서 밤중에 갯벌을 따라 조개를 잡다가 바닷물이 몰려들면서 돌아갈 길을 잃어버렸던 겁니다. 특히 수심이 낮아 선박 접근이 어려웠던 탓에 해경 대원들이 직접 수영을 해 이들 부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3. 술 취해 도로에 누워 있다가…40대, 차에 치여 숨져

부산에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다가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젯(14일)밤 부산 사상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승합차에 이어 잇따라 오던 차량 4대에도 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잠비아, 첫 '코로나 부도'…3조 원 빚 이자 못 갚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부채가 크게 늘어난 아프리카의 잠비아가 세계 첫 '코로나 부도' 국가가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3조 3천 억 규모의 채권에 대한 이자를 미뤄달라는 잠비아 정부의 요청을 채권단이 거부하며 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진 건데요. 앞서 잠비아 정부는 이자를 낼 수 없는 이유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과 경제난을 든 바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fric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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