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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산 보행로 난간이 통째로…9m 추락 30대 '찰과상'

입력 2020-11-12 21:21 수정 2020-11-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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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보행로 난간이 통째로…9m 추락 30대 '찰과상'

119구급대가 쓰러진 남성을 둘러싸고 치료합니다. 어제(11일) 오후 10시쯤 부산 도시철도 명륜역 1번 출구 근처 보행로에서 30대 A씨가 난간에 기댔다가 9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A씨는 얼굴 등에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난간을 설치한 업체와 지자체를 상대로 부실시공이 이루어졌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 사거리서 '뱅글뱅글' 16바퀴…중 만취 운전자 체포

차량이 바쁘게 오가는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원을 그리며 뱅글뱅글 돌기 시작합니다. 아슬아슬한 순간이 몇 차례 용케도 부딪히지 않고 무려 열여섯 바퀴나 돌았는데요. 이번엔,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바닥에 나뒹굴기까지 합니다. 알고 보니 이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현지시간 4일, 중국 허난성의 한 도로에서 있었던 일로 남성은 경찰에 바로 체포됐습니다.

3. 한 병원 신생아 8명이…영 간호사, 3번째 체포 끝 재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조그만 아이를 조심스레 안아 든 신생아실 간호사였던 이 여성이 신생아 여덟 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5년에 신생아 여덟 명이 숨지자 이상하게 여긴 영국의 한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2018년과 2019년 이 간호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서 보석으로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수사를 벌인 끝에 이 간호사가 이번 주부터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증거를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4. '장미의 정령' 14.83캐럿 분홍빛 다이아몬드 323억에 낙찰

'장미의 정령'으로 불리는 14.83캐럿의 분홍빛 다이아몬드가 우리 돈, 약 323억 원에 팔렸습니다. 러시아 다이아몬드 생산업체가 채굴한 이 다이아몬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익명의 입찰자에게 최종 낙찰된 건데요. 앞서 지난 2017년엔 59.6 캐럿짜리, '핑크 스타'로 불리는 다이아몬드가 약 845억 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5. '스토커' 거위의 저공비행?…주행차량 5분 동안 쫓아

[이 거위가 나를 5분 동안 쫓아오고 있어.]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한 남성이 차를 타고 가다 찍은 영상입니다. 거위로 보이는 새 한 마리가 차량을 5분 동안이나 날아서 따라왔다고 하는데요. 남성이 하루 종일 사냥을 하고 다시 차로 돌아왔을 때도 이 거위는 차량 옆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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