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

[여론조사] 청와대 문건 유출 "국정농단으로 생각" 63%

입력 2014-12-03 20:25 수정 2014-12-03 22: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앵커]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을 여론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정농단이라고 본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왔는데요.

그 결과를 우선 안의근 기자가 전해드리고, 뉴스룸 2부에서는 전문가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자]

먼저 언론에 보도된 청와대 내부 문건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62.7%, '크게 문제될 것 없다' 19.2%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보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의혹을 규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특검과 국정조사를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이 절반을 넘는 53.4%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조사로 충분하다는 답변 33.2%보다 20%p가량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2일)와 오늘 이틀에 걸쳐 전국의 1000명에게 유선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관련기사

이번엔 박지만 등장…"문건 유출, 김기춘·남재준에 알려" 청와대 "일고의 가치도 없다"…검찰 수사 앞두고 뒤숭숭 노출 꺼리는 박지만 "조용히 있겠다"…침묵 언제까지? 조응천 전 비서관 "정윤회 문건 60% 이상 신빙성 있다" 정윤회 씨 2차 인터뷰…"이재만과 통화했지만 안 만나" [단독] 민정수석실 20명 교체…한여름 '칼바람 인사', 왜?
광고
  • JTBC 뉴스
    페이스북 공식 채널
    좋아요
  • JTBC 뉴스
    카카오톡 공식 채널
    친구추가
  • JTBC 뉴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하기
    •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X URL 줄이기
    닫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