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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정 속 '해외 유입 리스크'…입국자 관리 총력

입력 2020-05-03 19:17

보름 동안 전파경로, 해외 유입이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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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동안 전파경로, 해외 유입이 68%


[앵커]

이렇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것 말고도 앞으로는 밖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특히 잘 막아내야 합니다. 실제로 최근 보름 동안 새로 나온 환자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이 10명에 7명 꼴로 많았습니다. 특히 코로나 환자가 많은 미국과 유럽이 봉쇄를 좀 풀면서 우리로서는 더 긴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사이 가장 많은 13명입니다.

이 가운데 10명이 해외에서 들어왔습니다.

보름 동안의 전파 경로 역시 해외 유입이 68%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봉쇄 조치를 일부 완화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사망자가 2만 8710명으로 전날보다 474명 증가하는 등 아직도 많은 피해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외 유입 리스크가 커진 만큼, 관계부처에 더 철저하게 대비하고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해외 여행을 다녀온 뒤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키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방역당국에 빨리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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