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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성완종 공방'…정면돌파 vs 정권심판

입력 2015-04-18 14:08 수정 2015-04-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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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아 여야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놓고,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최종혁 기잡니다.

[기자]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인천 서강화을 안상수 후보부터 찾았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강화 지역을 찾아 집토끼부터 챙긴다는 전략입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선거 판세가 혼전 양상을 보이자 김 대표는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성완종 전 의원이 남긴 메모가 사실 판명이 된다면 그 누구라도 새누리당에서 출당 조치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김대표는 오후엔 서울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를 지원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젊은층이 많은 인천 검단으로 향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등산객을 상대로 신동근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계기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정권의 도덕성과 정당서이 걸려 있는 정권 차원의 비리라고 저는 규정하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 대표는 오후엔 광주 서구을로 내려가 조영택 후보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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