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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정치권 출렁…야 "최대 정치스캔들"

입력 2015-04-10 15:31 수정 2015-04-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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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완종 리스트로 정치권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지금 정치권의 모습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익신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여당 분위기부터 볼까요, 새누리당은 어떻습니까?


[기자]

새누리당은 아직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검찰의 수사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성완종 전 의원의 메모에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3명이 모두 거론된 데다, 광역단체장들의 이름까지 확인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당장, 4·29 재보선에도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10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한 상태입니다.

[앵커]

야당의 표정도 어떤지 궁금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정권 최대의 정치스캔들이 터졌다며 철저한 검찰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유승희 최고위원은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핵심 실세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여 공세를 한층 강화할 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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