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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누나 동거남 살해한 중국동포 자수…영장 방침

입력 2015-05-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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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어제 이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사촌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중국동포, 결국 자수했네요?

+++

네, 범행 하루 만에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지난 4일 새벽 1시 반쯤 용인의 한 빌라에서 중국동포 30대 태모 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사촌누나의 동거남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한 차례 옆구리를 찔린 동거남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요.

어제 오후 2시경, 달아났던 태 씨가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습니다.

태 씨는 자려고 하는데 사촌누나의 동거남이 시비를 걸면서 계속 시끄럽게 해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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