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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 통산 3번째 우승…최강희 "팬 성원 덕분"

입력 2014-11-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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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현대가 3년 만에 프로축구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의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오늘(8일)의 스포츠 소식, 오광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레오나르도의 프리킥 골. 후반 이승기의 왼발 추가골. 그리고 이상협의 쐐기골.

제주전 골장면 하나하나가 전북이 왜 챔피언인지 이유를 설명합니다.

제주를 3대0으로 이긴 전북은 승점 74점으로 우승을 일찍 확정했습니다.

전북에 13점을 뒤진 2위 수원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이겨 12점을 챙겨도 역전 우승은 불가능합니다.

[최강희 감독/전북 현대 : 너무 기쁩니다. 이번 시즌 우승은 우리 선수들 노력과 희생이, 그리고 전북 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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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세트를 내줘 패배 직전에 몰린 OK저축은행. 3세트 23대23 상황에서 한국전력의 실책을 등에 업고 기사회생합니다.

이후 시몬의 공격이 되살아나며 OK저축은행은 3대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4승1패의 OK저축은행은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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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이일희가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를 6개를 쳐 합계 9언더파로 일본의 스즈키 아이, 잉글랜드의 로라 데이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내일 마지막 3라운드에 나서는 이일희는 지난해 5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1년 6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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