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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트럭, 차량 5대 들이받아…1명 사망, 10명 부상

입력 2015-08-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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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인천에서 한 레미콘 트럭이 차량 5대를 들이받아 11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혜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택시 한 대가 뒤집힌 레미콘 트럭에 깔려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차모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택시 등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송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택시 기사 이모씨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트럭이 우회전을 하다 미끄러지면서 택시와 부딪힌 뒤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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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국도에서 송모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충돌한 승용차가 튕겨나가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이모씨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성씨가 앞지르기를 하려다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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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선 한 남성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과 담배를 가방에 담아 넣습니다.

20대 후반의 이 남성은 현금 22만원과 담배 24갑을 빼앗아 달아났지만 20분만에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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